바텀네비게이션1 하단 탭바 설계 (발견성, 터치타겟, 마이크로인터랙션)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도 한때 햄버거 메뉴가 "깔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메인 화면을 건드리지 않아도 되고, 아이콘 하나로 모든 기능을 숨길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모바일 뱅킹 앱을 리디자인하면서 그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주요 기능에 도달하는 평균 탭 수가 3.2회에서 1.4회로 줄고, 첫 사용일 기준 작업 완료 시간이 12.8초에서 7.1초로 단축되는 걸 숫자로 확인하고 나서야 하단 탭바가 단순한 디자인 선택이 아니라 사용성의 핵심 구조임을 실감했습니다.발견성을 결정하는 구조, 탭바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앱을 처음 켠 사람이 "이 기능이 어디 있지?"라고 헤매기 시작하면 그건 콘텐츠 문제가 아니라 네비게이션 문제입니다. 저는 이것을 발견성(discoverability)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합니다. .. 2026.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