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피커1 VUI 설계 실전 (응답 지연, 대화 흐름, 폴백 처리) 스마트 스피커에 말을 걸었는데 아무 반응이 없어서 "듣고 있어?" 하고 다시 불러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똑같은 상황을 외주 납품 직전에 겪었습니다. 헬스케어 VUI(Voice User Interface, 음성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로젝트였는데, 처음 설계에서 응답 지연이 평균 1.4초였습니다. 사용자가 '듣고 있느냐'고 다시 부르는 비율이 무려 28%에 달했고, 그때 처음으로 밀리초 단위가 사용자 경험을 얼마나 바꾸는지 실감했습니다.응답 지연 1.4초가 만든 참사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1.4초면 짧다고 생각했는데, 음성 UI에서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화면이 없으면 사람은 침묵을 오류로 해석합니다. 눈으로 로딩 스피너를 볼 수 없으니까요.직접 겪어보니 800ms가 하나의 임계값처럼 작동.. 2026.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