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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alSort 카드 소팅 (운영법, 덴드로그램, 트리 테스트) 공공기관 IA 재설계 외주를 처음 맡았을 때, 메뉴 항목이 48개나 되는 사이트 구조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저도 처음엔 엑셀로 직접 분류표를 만들어 보려 했는데, 참여자 86명 분량을 손으로 정리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금방 깨달았습니다. 그때 처음 OptimalSort를 제대로 써봤고, 카드 소팅이 단순한 정렬 도구가 아니라 IA 설계의 핵심 근거를 만드는 작업임을 실감했습니다.카드 소팅 운영법, 어렵지 않지만 세팅이 전부입니다카드 소팅(Card Sorting)이란 참여자들이 콘텐츠 항목들을 자신의 기준으로 묶어 분류하는 UX 리서치 기법입니다. 사용자가 정보를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고 그룹화하는지를 파악해, 웹사이트나 앱의 정보 구조(IA, Information Archit.. 2026. 5. 28.
Lookback Live 원격 인터뷰 가이드 (모집 장벽, killer clip, 한국 환경) 30페이지짜리 리포트가 임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할 때, 12초짜리 영상 한 컷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을까요? 저는 B2B SaaS 외주에서 이 질문의 답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Lookback Live로 8회 원격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데이터로는 설득이 안 되던 임원이 영상 한 클립에 즉시 반응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도구의 문제가 아니라 증거의 형식이 문제였던 겁니다.원격 모더레이트 리서치, Lookback Live는 어떻게 작동하는가원격 모더레이트 인터뷰(Remote Moderated Interview)란 인터뷰어와 참여자가 온라인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진행자가 실시간으로 참여자의 행동을 관찰하고 질문을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오프라인 대면 인터뷰의 관찰 밀도를 온라인 환경에서 구현하는 것이 핵심입.. 2026. 5. 28.
Zeplin 실전 가이드 (라이선스ROI, 버전관리, 의사결정) 6개월 운영 끝에 스펙 누락 컴플레인이 주 8건에서 0건이 됐습니다. Zeplin 하나가 바꾼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Figma Dev Mode가 나오면서 저는 이 도구를 새 프로젝트에 더 이상 기본 추천하지 않게 됐습니다. 팀 규모와 디자인 시스템 성숙도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라이선스 ROI, 직접 계산해봤습니다Zeplin은 디자이너와 개발자 양쪽에 라이선스 비용이 부과됩니다. 팀 규모가 커질수록 월정액이 선형으로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처음 이 비용 구조를 접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개발자 좌석 비용까지 붙는 협업 도구가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요.ROI란 Return on Investment, 즉 투자 대비 회수율을 의미합니다. 저는 외주 7건에서 팀 규모별 BEP(손익분기점,.. 2026. 5. 27.
Loom 튜토리얼 (비동기 리뷰, 5분 룰, 라이브러리) 솔직히 말하면, 저는 Loom을 처음 도입했을 때 그냥 "영상으로 회의 대체하는 도구"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원격 디자인 리뷰 외주에 적용해봤더니, 주 6시간이던 동기 회의가 1.5시간으로 줄었습니다. 도구 하나가 워크플로우 전체를 바꾼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씁니다.비동기 리뷰가 동기 회의를 대체할 수 있을까비동기(Asynchronous) 커뮤니케이션이란, 참여자가 같은 시간에 접속하지 않아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방식을 말합니다. 여기서 비동기란 쉽게 말해 "내가 보낸 메시지를 상대방이 자기 시간에 확인하고 답하는 것"으로, 이메일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Loom은 이 비동기 방식을 영상 기반으로 구현한 도구입니다.비동기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 2026. 5. 27.
Hotjar 히트맵 (클릭패턴, 안티패턴, 컴플라이언스) 솔직히 저는 결제 페이지 이탈률이 38%로 정체된 이유를 6개월 동안 몰랐습니다. 기획서를 다시 뒤집고, 디자이너와 회의를 반복했지만 아무것도 안 잡혔습니다. Hotjar 클릭 히트맵을 처음 열어본 순간, 답이 화면에 그대로 찍혀 있었습니다. 이 글은 그 경험과, 한국 환경에서 Hotjar를 쓸 때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을 함께 정리한 것입니다.클릭패턴이 드러낸 것들Hotjar를 도입하기 전까지 저는 '사용자가 어디서 막히는지' 를 추측으로 때웠습니다. 그런데 클릭 히트맵(Click Heatmap)을 처음 열었을 때 상황이 달랐습니다. 히트맵이란 웹페이지 위에서 사용자들이 클릭하거나 시선을 머문 위치를 색상의 농도로 시각화한 분석 도구입니다. 빨갛게 타오르는 영역일수록 클릭이 집중된 곳이고, 파란 영역은.. 2026. 5. 26.
Miro 협업 툴 활용법 (코크리에이션, 비동기 운영, 한국팀 가이드) 솔직히 저는 Miro를 처음 쓸 때 "그냥 온라인 화이트보드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리브랜딩 컨설팅 외주를 맡으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클라이언트·디자이너·카피라이터 9명이 동시에 같은 보드에서 무드보드를 만들고, 보드 정렬이 흐트러지지 않는 경험을 직접 해보고 나서야 이 툴이 단순한 캔버스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코크리에이션: 회의를 연구 방법으로 바꾸다코크리에이션(Co-creation)이란 연구자나 기획자가 참가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협업 방식을 말합니다. 단순히 인터뷰로 답변을 수집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참가자 스스로 공간을 조작하고 구성하면서 생각을 드러내기 때문에, 인터뷰에서는 나오지 않는 맥락과 우선순위가 자연스럽게 보입니다.실제로 Stack.. 2026.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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