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R2 FigJam 워크숍 퍼실리테이션 (내러티브 아크, 익명 투표, IME 오류) 워크숍이 조용한 건 참여자 문제일까요, 아니면 진행자 문제일까요? 저는 처음 FigJam으로 OKR 워크숍을 진행했을 때 이 질문을 정면으로 맞닥뜨렸습니다. 포스트잇 하나 안 붙는 캔버스를 보면서 '도구를 잘못 고른 건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문제는 도구가 아니라 운영 규칙이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FigJam 워크숍에서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내러티브 아크로 워크숍을 설계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워크숍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게 뭔가요? 아마 대부분 "어떤 활동을 넣을까"에서 출발할 겁니다. 그런데 저는 세 번의 OKR 외주 퍼실리테이션을 거치면서 활동보다 흐름이 먼저라는 걸 몸으로 익혔습니다.워크숍을 내러티브 아크(narrative arc) 구조로 설계하는 접근이 있.. 2026. 5. 25. KPI·OKR·OMTM (개념 비교, 실무 경험, 조합 전략) 스타트업 PM으로 일하던 초기에, 저는 스프레드시트 가득 KPI를 채워넣으면 팀이 잘 굴러갈 거라고 믿었습니다. 직접 겪어보니 그건 완전한 착각이었습니다. KPI, OKR, OMTM — 이 세 가지 경영지표는 개념도 다르고, 팀에 미치는 영향도 전혀 다릅니다.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실행력이 확연히 달라진다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KPI만으로 굴리다가 기회를 놓친 이야기입사 초기, 팀은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로만 성과를 관리했습니다. KPI란 조직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성과 지표를 수치로 정리해놓은 것으로, 매출, 트래픽, 전환율처럼 경영에서 빠지면 안 되는 숫자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스프레드시트 좌측에 메트릭 항목을 나열하고, 우측에 수치 변화를.. 2026.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