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디자인20 UX 공감 지도 실전 활용법 (페르소나, 페인포인트, 사용자 여정) "사용자를 이해한다"는 말, 정말 그 의미를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저는 UX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이 질문을 수없이 던졌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무에서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설계하면서 제 착각을 깨달았습니다. "스마트폰 쓸 줄 안다"고 말씀하시던 분들이 실제로는 전화와 카카오톡만 사용하셨고, 제가 당연하다고 여긴 UI가 그분들께는 전혀 직관적이지 않았습니다. 공감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관찰과 대화로 키우는 스킬입니다.공감 지도로 사용자의 진짜 목소리 찾기공감 지도(Empathy Map)는 사용자가 말하는 것(Says), 생각하는 것(Thinks), 하는 것(Does), 느끼는 것(Feels) 네 영역으로 나눠 사용자를 이해하는 프레임워크입니다. 여기서 .. 2026. 3. 15. UX 스토리보드 제대로 그리기 (빅픽처, 클로즈업, 와이어프레임) 솔직히 저는 스토리보드를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막대 인간 수준으로 그려도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실제로는 '어느 정도는 그려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험 가입 UX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12단계나 되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유저 플로우 다이어그램(User Flow Diagram)으로 정리했는데도 이탈 지점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유저 플로우 다이어그램이란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거치는 각 단계를 화살표와 도형으로 연결한 흐름도를 말합니다. 그래서 6컷짜리 간단한 스토리보드를 그려봤습니다. 30대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보험을 가입하려다 포기하는 상황을 그린 것인데, 3단계에서 공인인증서.. 2026. 2. 1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