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5 Spline 3D 입문 (인터페이스, 익스트루전, 모바일 최적화) Spline으로 만든 3D 히어로 비주얼 하나가 랜딩 페이지 체류 시간을 32초에서 58초로 끌어올렸습니다. 제가 직접 외주에서 경험한 수치입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결과를 보고 나서 Spline을 진지하게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입문 장벽이 낮다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쓰기 전까지는 그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몰랐습니다.Spline 인터페이스, 26분 안에 파악할 수 있습니까Spline을 처음 켜면 크게 네 영역이 눈에 들어옵니다. 상단 툴바, 왼쪽 레이어 패널, 오른쪽 프로퍼티 패널, 그리고 중앙의 뷰포트(Viewport)입니다. 여기서 뷰포트란 실제 3D 오브젝트가 배치되고 편집되는 작업 화면을 뜻합니다. 모든 변경 사항이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렌더링을 따로 기다릴 필요가 없다.. 2026. 5. 19. 헬스케어 AI UX (편향, 신뢰보정, 윤리설계) 헬스케어 AI 프로젝트를 처음 납품했을 때, NPS(순추천지수)가 3점이었습니다. 여기서 NPS란 "이 서비스를 주변에 추천하겠는가"를 0~10점으로 묻는 지표로, 10점에 가까울수록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3점이면 사실상 "쓰지 말라고 말리겠다"는 수준입니다. 진단 결과 화면은 꽤 깔끔하게 나왔는데, 사용자들은 "이 숫자가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AI UX에서 빠진 건 기능이 아니라 신뢰였다는 것을.데이터 편향을 모르면 설계가 처음부터 어긋난다AI 시스템이 틀리는 이유 대부분은 알고리즘이 아니라 데이터에 있습니다. 제가 직접 써봤는데, 데이터 출처 카드를 붙이기 전까지 사용자들은 결과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카드를 "의료 영문 원문.. 2026. 5. 18. 콘텐츠 모더레이션 UX (시스템 설계, 한국 법령, 디자인 패턴)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신고 처리 후 아무 설명 없이 콘텐츠를 삭제했더니 NPS가 5점이 나왔습니다. 사용자가 화난 게 아니라, 그냥 아무것도 몰랐던 겁니다. 그 경험이 저를 콘텐츠 모더레이션 UX를 진지하게 파고들게 만들었습니다.시스템 설계: '검열'이 아니라 '흐름'으로 다뤄야 한다제가 직접 맡았던 커뮤니티 서비스 외주에서, 신고 기능은 있었지만 그 이후 흐름이 없었습니다. 사용자는 본인 게시물이 왜 사라졌는지 알 수 없었고, 이의를 제기할 창구도 없었습니다. 결과는 NPS 5점이었고, 이의제기 비율은 12%에 달했습니다. 모더레이터는 쌓이는 문의에 지쳐갔습니다.콘텐츠 모더레이션을 개별 결정의 집합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관점을 적용한 뒤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여기서 콘텐츠 모더.. 2026. 5. 17. Gemini Live로 배운 멀티모달 설계 (인디케이터, 컨텍스트, 음성모달)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텍스트와 음성을 동시에 쓰는 인터페이스를 처음 설계했을 때 "사용자가 알아서 구분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는 컴플레인이었습니다. '지금 AI가 듣고 있는 건지, 보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민원이 쏟아졌고, 저는 그제야 멀티모달 인디케이터 설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이 글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Gemini Live의 설계 의사결정을 분석하고, 실제 외주에 적용한 방법을 정리한 기록입니다.멀티모달 인디케이터: 사용자 혼란을 0으로 만든 구조멀티모달(Multimodal)이란 텍스트, 음성, 영상, 이미지 등 여러 입출력 방식이 동시에 작동하는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말도 하고, 화면도 보여주고, 카메라도 켜지는 복합적인 AI 경험입니다.. 2026. 5. 17. VUI 설계 실전 (응답 지연, 대화 흐름, 폴백 처리) 스마트 스피커에 말을 걸었는데 아무 반응이 없어서 "듣고 있어?" 하고 다시 불러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똑같은 상황을 외주 납품 직전에 겪었습니다. 헬스케어 VUI(Voice User Interface, 음성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로젝트였는데, 처음 설계에서 응답 지연이 평균 1.4초였습니다. 사용자가 '듣고 있느냐'고 다시 부르는 비율이 무려 28%에 달했고, 그때 처음으로 밀리초 단위가 사용자 경험을 얼마나 바꾸는지 실감했습니다.응답 지연 1.4초가 만든 참사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1.4초면 짧다고 생각했는데, 음성 UI에서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화면이 없으면 사람은 침묵을 오류로 해석합니다. 눈으로 로딩 스피너를 볼 수 없으니까요.직접 겪어보니 800ms가 하나의 임계값처럼 작동.. 2026. 5. 16. GitHub Copilot 활용법 (코드 이해, 디버깅, 커밋 자동화) 솔직히 고백하면, 저는 처음에 GitHub Copilot을 그냥 자동완성 도구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내 디자인 토큰 자동화 외주를 맡으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디자이너가 직접 스크립트를 짤 수 있도록 Copilot을 가르쳐야 했는데, 그때서야 이 도구가 단순한 코드 보조가 아니라는 걸 체감했습니다.코드를 처음 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이유새 프로젝트를 열면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 코드가 도대체 뭘 하는 건가?" 저도 외주를 받을 때마다 이 벽에 부딪혔습니다. Copilot Chat 사이드 패널에 "이 애플리케이션의 목적, 구조, 핵심 컴포넌트가 뭔가요?"라고 물으면, 전체 프로젝트를 스캔해서 기능 요약과 사용 중인 NuGet 패키지, 주요 클래스 목록까지 한 번에 .. 2026. 5. 16. 이전 1 ··· 5 6 7 8 9 10 11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