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8 자동완성 드롭다운 (바닐라JS, 페이지네이션, UX패턴) 운영자 4명이 동시에 항의 메일을 보내온 날, 저는 제가 얼마나 틀렸는지를 실감했습니다. 무한 스크롤을 구현하고 뿌듯해하던 게 불과 사흘 전이었는데, 그날 이후로 저는 '편한 UI'와 '쓰기 좋은 UI'가 다르다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 이 글은 그 경험에서 출발합니다.바닐라JS로 자동완성 드롭다운 만들기자동완성 기능은 구현 자체는 단순합니다. 프레임워크 없이 순수 바닐라 JavaScript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써봤는데, 핵심은 이벤트 리스너(Event Listener)를 input 요소에 거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벤트 리스너란 특정 동작이 발생했을 때 실행할 함수를 등록해두는 메커니즘으로, 사용자가 키를 누를 때마다 실시간으로 반응하게 만드는 장치입니다.구현 흐름은 이렇습니다... 2026. 6. 3. V0 by Vercel (프로토타이핑, 프롬프트, 보안) 자연어 한 줄로 React 컴포넌트가 생성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Vercel이 공개한 생성형 UI 플랫폼 V0는 텍스트 또는 이미지 입력만으로 프론트엔드 시안을 즉시 만들어줍니다. 저도 Bolt.new로 비슷한 경험을 해봤는데, 이런 도구들이 실제 외주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소개 영상과 꽤 다른 면이 있습니다.프로토타이핑 속도가 바꾼 외주 현장V0는 자연어 프롬프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React 컴포넌트 3종을 동시에 생성해 줍니다. 생성에는 30 크레딧이 소모되고, 이후 수정 프롬프트는 10 크레딧씩 차감되는 구조입니다. 무료 플랜 기준 200 크레딧이 제공되니 처음 써보기에는 충분한 양입니다.저는 Bolt.new로 유사한 워크플로를 실제 외주에 적용해 봤습니다. 클라이언트가 "대시보드와 가입 .. 2026. 5. 31. v0로 컴포넌트 만들기 (핸드오프, PR 책임, a11y 자동화) 디자이너가 직접 PR을 올린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그게 말이 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드민 대시보드 외주를 진행하면서 그 말이 현실이 됐습니다. v0 by Vercel을 도입한 뒤 shadcn 기반 React 컴포넌트 12개를 디자이너 주도로 만들어냈고, 코드 품질은 시니어 엔지니어가 'PR 통과 기준 충족'으로 평가했습니다.손으로 그린 와이어프레임이 코드가 되는 흐름와이어프레임(wireframe)이란 화면의 레이아웃과 핵심 요소를 빠르게 스케치한 설계도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단계는 디자이너 영역에서 끝나고, 개발자가 다시 해석해 구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v0는 그 경계를 허물어버립니다.텍스트 프롬프트와 스크린샷을 함께 입력하면 shadcn UI 기반의 React 컴포넌트 코드가.. 2026. 5. 30. Spline 3D 입문 (인터페이스, 익스트루전, 모바일 최적화) Spline으로 만든 3D 히어로 비주얼 하나가 랜딩 페이지 체류 시간을 32초에서 58초로 끌어올렸습니다. 제가 직접 외주에서 경험한 수치입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결과를 보고 나서 Spline을 진지하게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입문 장벽이 낮다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쓰기 전까지는 그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몰랐습니다.Spline 인터페이스, 26분 안에 파악할 수 있습니까Spline을 처음 켜면 크게 네 영역이 눈에 들어옵니다. 상단 툴바, 왼쪽 레이어 패널, 오른쪽 프로퍼티 패널, 그리고 중앙의 뷰포트(Viewport)입니다. 여기서 뷰포트란 실제 3D 오브젝트가 배치되고 편집되는 작업 화면을 뜻합니다. 모든 변경 사항이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렌더링을 따로 기다릴 필요가 없다.. 2026. 5. 19. 뱃지 컴포넌트 (디자인 시스템, 시맨틱 컬러, Storybook)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한때 뱃지 컴포넌트를 '그냥 작은 색깔 동그라미' 정도로 취급했습니다. 외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Active', '활성', 'On'이 같은 의미인데 서로 다른 컴포넌트에 흩어져 있다는 걸 발견하고 나서야 그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뱃지 하나를 제대로 설계하지 않으면 팀 전체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올라간다는 걸, 그 프로젝트에서 몸으로 배웠습니다.디자인 시스템에서 뱃지가 왜 중요한가혹시 지금 만들고 있는 서비스에서 '상태 표시' 레이블이 몇 가지나 뒤섞여 있는지 세어보신 적 있으신가요?디자인 시스템이란 제품 전체에서 일관된 시각 언어와 컴포넌트를 공유하는 설계 체계입니다. 여기서 '일관된 시각 언어'란 동일한 의미를 동일한 UI로 표현한다는 원칙을 뜻합니다. Chakra.. 2026. 5. 7. Core Web Vitals (LCP, CLS, INP) 솔직히 저는 Core Web Vitals를 처음 접했을 때 "그냥 SEO 점수 맞추는 용도겠지"라고 가볍게 봤습니다. 그런데 콘텐츠 미디어 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직접 개선해보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세 지표가 망가진 상태에서는 아무리 콘텐츠가 좋아도 사용자가 떠난다는 걸 수치로 확인하고 나서야 진지하게 파고들게 됐습니다.LCP, 가장 중요한 콘텐츠가 언제 나타나는가처음 작업을 시작했을 때 LCP(Largest Contentful Paint) 수치가 4.2초였습니다. LCP란 페이지에서 가장 큰 시각적 요소, 보통 hero 이미지나 대형 텍스트 블록이 화면에 완전히 그려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Google은 2.5초 이하를 양호 기준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출처: Google Search.. 2026. 5. 1. 이전 1 2 다음